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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안심을 제일 먼저로. 후쿠다 야스오입니다.（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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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안심을 제일 먼저로. 후쿠다 야스오입니다.

  최근에 주택 착공 건수가 크게 감소되며, 경기에 악영향이 미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견을 들으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７월 이후, 주택을 착공하는데 필요한 건축 확인 건수는, 작년에 비해 
30% 정도 감소했습니다. 이것은 ６월 ２０일부터 법률이 개정되어 설계시의 안전
심사가 엄격해졌기 때문입니다.

  한신 아와지（阪神淡路） 대지진과 같은 대지진을 염두에 둘 때, 주택의 안전
성은 엄격히 확인해야 하며, 특히 잇따른 내진강도 위장 문제는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 문제가 여러분들의 불안감을 크게 불러일으킨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건축
업자는 자신의 이익 만을 생각하여 안전을 무시했고, 생활자를 위해 안전,안심을
지켜야 할 시청 등 행정기관도 이에 대한 의식이 충분치 못했습니다.

  이러한 의식을 뿌리에서부터 바로잡기 위해, 작년 통상국회에서 안전성의 중요
함을 명기한 주생활기본법이 성립되었으며, 안전,안심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여, 
건축기준법을 발본적으로 재검토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메일 매거진에서 생산자를 중요시하는 자세를 바로 잡아, 소비자
나 생활자의 입장에 서서 정치와 행정을 추진하도록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
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시각에 서서 모든 법률과 제도를 총점검할 것을 약속 드렸고, 
기시다 대신이 중심이 되어 이미 이를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근본적인 재검토에는 이번 주택 착공 건수의 감소와 같은 악영향도 수반될 수 
있습니다만, 일시적인 혼란을 해결하면서 소비자,생활자의 시각에 서서 안전,안
심 확보에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에, 저는 총리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이 되는 미국으로 출발합니다.

  일본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시아 각국과의 외교를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부시 대통령과는 단지 일미 양국 관계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의 미래에 관해서도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방문을 일미양국간의 신뢰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키는 방문으로 하고자 
합니다.

지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