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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후쿠다 야스오입니다.（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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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후쿠다 야스오입니다.
요즘 가을답게 날시도 쌀쌀해지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께서도 감기 조심하시
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텔리비전이나 신문 보도로 ‘테러 특조법(테러대책 특별조치법)’이라는 말을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정부는 앞으로 국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해상자위대가 인도양에서 계속해서 활동하기 위한 새로운 법률안을
결정했습니다.
지난주의 메일 매거진에 대해서, 이 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견도 받았습니다.
인도양에서의 해상자위대 활동이 여러분들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왜
계속해서 활동이 필요한지’몇번이라도 자세히 설명 드리고, 여러분들로부터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미국 동시 다발 테러사건을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
고 계실 것입니다. 이 테러로 일본인 24명을 포함한 약 3000명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국제 사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 테러 방지,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인도양에서는 세계 각국 함정이 협력하여
테러 자금원이 되는 마약 거래와 무기 거래, 테러리스트의 이동에 대해서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함정에 연료나 물을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해상자위대입니다.
인도양에서의 ‘테러와의 전쟁’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급유활동이 왜 필요한가?’라는 의견도 받았습니다.
해상자위대가 보급하는 상대국은 미국 뿐만이 아닙니다. 프랑스나 독일 그리고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 함정도 인도양에서의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외의 나라 함정에 대한 보급량이 미국 함정에 대한 보급량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활동은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메일 매거진 한번 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저도 이
정도의 설명 만으로 여러분들로부터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저 만이 아니라 마치무라 관방장관, 다카무라 외무대신, 이시바 방위대신
들로부터 여러분들께 정보를 발신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곧 국회 심의가 시작됩니다만, 여러분들께 설명드리는 기회를 하나 하나 쌓아
가면서 조금씩이라도 여러분들로부터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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